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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잎, 모시풀로 불리는 이 식물은 생김새가 마치 깻잎과 흡사해 일반인들은 구별을 잘 못합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예전에는 주로 모시옷, 즉 옷감을 만들기 위해 재배되었지요~!! 모시잎, 모시풀이 식용으로 이용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시잎의 효능이 90년대부터 알려지며 식용으로 이용되었는데요, 모시잎차를 비롯, 모시잎떡, 막걸리, 칼국수, 송편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맛과 향이 좋은 모시잎의 놀라운 효능과 더불어 부작용은 없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모시잎 효능

1. 뼈 건강

모시잎 효능으로 뼈건강이 있습니다. 모시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우리 인체에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 근육의 수축과 이완, 세포 신진대사 등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인데요, 모시잎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은 우유보다 48배나 많아 뼈와 치아건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계질환 예방

모시잎 효능으로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시잎에는 루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면역력 강화

과거에 모시 재배농가에선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모시개떡을 간식으로 먹었으며 모시잎을 넣어 송편을 빚고, 모시잎을 쪄서 말린 가루로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모시 재배농가에서는 허리굽은 사람과 무릎 아픈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모시잎의 효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모시풀에 함유되어 있는 루틴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3. 장건강 및 다이어트 효과

모시잎의 제철은 6월에서 8월이며 짙은 초록색을 나타내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칼로리는 100g에 35Kcal로 다른 식물들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장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다이어트나 장건강을 위해 모시잎차를 만들어 드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모시잎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부담이 되지 않으며 차의 떫은 맛이 없어 뒷맛은 구수하고 향긋한 맛을 난다고 해요. 모시잎차를 우릴 때는 녹차나 차를 마실 때와 같이 모시잎차를 적당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여러번 우려내어 마시면 좋습니다. 



4. 피부미용

모시잎에는 수분, 조회분, 단백질, 지방은 물론, 칼슘, 아연, 구리, 철, 망간,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줘 피부미용에 좋은 효능을 줍니다. 모시잎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고, 일반적인 농산물처럼 농약이나 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채취하기 때문에 인체에 좋으며 진정한 웰빙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지혈효과

본초강목에서 모시잎은 흉년에 쪄 먹는 구황식품일 뿐만 아니라, 몸이 찬데나 설사의 치료제 등 민간요법의 약재로 썼으며, 나쁜 어혈을 풀어주고, 뱀에 물렸을 때 지혈제로 사용한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모시풀 추출물에 인공적으로 상처를 낸 흰쥐의 꼬리를 담그면 출혈량이 감소하고, 출혈시간이 단축되며, 생쥐에게 복용시키거나 복강 안에 주사해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모시잎, 모시풀 부작용

모시잎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본초경소>에서는 위가 약하거나 설사하는 사람, 또는 맥이 약한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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