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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체내에 쌓인 독과 중금속을 배출해주고, 몸의 열을 내려주며 각종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지요~!!


미나리의 독특한 향 덕에 삼겹살에 싸 먹으면 풍미가 넘쳐 맛이 더 좋아지는데요, 미나리의 방향 성분이 소화기를 자극할 수 있어 소화기계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미나리 효능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나리 부작용, 그리고 미나리 보관법 등 미나리에 관한 모든 것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미나리 효능

1. 간기능 개선

미나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페르시카린 성분이 알코올 대사를 도와 간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이소람네틴 성분이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어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변비 개선

풍부한 섬유질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변비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 고혈압 예방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각종 비타민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낮춰주는 혈압 강하작용이 있어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미나리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항암효과

미나리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효능으로 인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지혈작용

상처로 인해 피가 흐르는 것을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이 뛰어나 상처가 났을 때 지혈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하열이나 월경과다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6. 해독작용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몸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줍니다. 특히 매연과 미세먼지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고,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챙겨 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7. 피부미용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이 풍부해 항산화효과를 냅니다.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8. 염증완화

몸에성 염증물질이 과하게 분비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요, 항염성분인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유합니다. 또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염증완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9. 심혈관질환 예방

미나리에 들어있는 페르시카린 성분이 LDL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 주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이 깨끗해지면 뇌졸중,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미나리 보관법

미나리 보관법은 간단합니다. 0도에서 5도 사이의 냉장보관을 하도록 하며, 냉장보관 시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놓으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미나리 부작용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신 분들도 섭취를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는 익혀서 먹는 편이 좋고, 생미나리를 먹더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합니다. 



생미나리를 먹을 땐 미나리 기생충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 기생충은 간질충이라는 것인데 이 기생충을 옮기는 매개체가 바로 민달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겨울철에 재배하여 봄에 먹는 미나리는 민달팽이의 서식계절이 아니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해요. 


생미나리를 먹을 때는 미나리를 담군물에 십원짜리 동전이나 놋수저를 같이 담궈놓으면 제거되며, 물에 식초를 타서 조금 헹구어내면 제거되지 않은 거머리나 달팽이가 떨어져 나간다고 합니다. 미나리 종류에는 독미나리도 있는데요, 독미나리에 들어있는 시쿠톡신 성분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섭취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또 기본적으로 피를 움직이는 작용을 하는 채소가 미나리이므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신경증의 하나인 도증이라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드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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