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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가 없던 시절에는 제철과일이나 싱싱한 채소를 잘 보관하지 못할 경우 먹기 힘들었지만, 요새는 겨울 과일이라 하기에도 민망할 만큼 다양한 과일들이 마트나 백화점, 시장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과일이 있지만 제철에 나는 야채나 과일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 없다고 하는데요, 겨울과일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피부건조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각종 버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과일을 대량 구매하거나 선물로 많이 들어올 경우 미쳐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과일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아깝게 버리는 일이 없도록 겨울과일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 겨울과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과일 보관법
1. 감
달콤한 감은 무르기 쉬운 과일 중 하나이므로 보관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단감의 경우 온도가 올라갈수록 과육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도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보관 전에는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표면을 닦지 않도록 합니다. 대봉감의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감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가 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딸기
겨울이 제철이라 더욱 맛있는 딸기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다른 과일에 비해 표면이 약해 쉽게 상하므로 보관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딸기를 보관할 때는 꼭지를 제거하지 말고,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박스에 담아 랩을 씌어 보관하면 수분이 오래 유지되어 조금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새콤달콤 귤
새콤달콤한 귤은 대표적인 겨울 과일이죠~!! 식구가 많을 경우엔 박스채 주로 구입을 하시는데요, 싱싱하지 않은 귤이 박스 밑에 있을 경우 쉽게 상해 버리기 쉽습니다. 박스 채 구입을 했다면 우선 껍질이 상한 것이 없는지 구별해 줍니다. 귤은 수분에 쉽게 상하며 상한 것들이 함 께 있을 경우 금세 물러버리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지요.
선별을 마친 귤들은 연한 농도의 소금물에 1분에서 2분 정도 헹구어 껍질의 농약을 제거 한 뒤 물기를 말려 다시 박스에 담아 둡니다. 한 층씩 쌓을 때마다 신문지를 덮어주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귤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잘난다고 하니 냉장보관보다는 실온보관을 하는 것이 당도 높게 먹을 수 있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보름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시원한 배
시원한 배는 수분이 많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보관할 때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로 포장한 후 비닐봉지로 한 번 더 밀봉해 공기 접촉을 차단해주고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보관할 때는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사과나 토마토 등의 과일과 보관하면 배의 과육이 물러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사과
유기산과 칼슘, 섬유소가 풍부한 사과는 노화방지와 미용에 좋은 과일이죠~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을 변질시킬 수 있어 다른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과 함께 보관할 경우 다른 것들이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후숙이 덜 된 키위나 감 등과 함께 놓으면 빨리 숙성시켜 주므로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먹을 경우 랩으로 사과를 하나씩 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과도 보관 전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우선 베이킹 파우더를 사과에 뿌린 후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문질러 줍니다. 그 후 물에 소금 1티스푼을 섞어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수분을 제거한 후 보관하면 싱싱하게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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