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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입안이 텁텁하고, 구강건조 증상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적 없으신가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나 물의 양, 그리고 활동상태 등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입안의 건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구강건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분 섭취를 늘려 입안을 촉촉하게 한다거나 껌 씹기, 침샘 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신 음료나 과일먹기, 인공타액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하죠~!!
하지만, 만성적이거나 반복,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구강건조 메마름의 원인은 무엇인지, 구강건조 상태에 따라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건조증 원인
이 증상은 대부분 불안과 우울증으로 인한 타액 분비가 중추에 영향을 미쳐 평상 타액량의 감소를 가져온다고 알려진 구강질환이라고 합니다. 구강건조증은 외분비샘의 작용이 떨어져 침이나 눈물 같은 분비물이 덜 나오게 되여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쉽게 말해 침분비가 원활하지 못한 것인데요, 이런 증상은 타액을 생성하는 타액선이나 분비관에 석회화에 의한 돌의 형성으로 타액이 분출되지 못하는 경우로 자극에 의해 동통과 팽창감을 호소하며 대개 편측성으로 나타나 타액선의 염증으로 급성 감염증인 볼거리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이 질환은 만성적으로 영향 결핍 등에 생기기 때문에 구강의 건조, 눈의 건조, 관절염의 3개 증후군이 발생하고, 구강 내 조직의 통증과 타는 듯한 느낌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나타나는데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약물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구강건조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중 만약 증상이 생긴 시점 근처에 새로운 약물을 복용하게 된 일은 없는지 먼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약물 이 외에도 원인질환에 의해 입마름 증상이나 구강건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당뇨병, 미쿨리치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알츠하이머가 대표적인 입마름 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구강건조의 증상만을 치료하려고 하기 보다는 원인질환을 찾아 적절한 치료하여 제거하면 해결이 됩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쇼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외분비샘에 림프구과 침투하여 면역체계의 교란에 의해 자기 세포인 외분비샘을 공격하여 파괴하여 생기게 됩니다. 파괴된 외분비샘에서 분비물이 적절하게 나오지 못해 안구건조증이나 구강건조증, 질건조증, 인후두건조증, 피부건조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 평소 자극적이고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 피로 등의 누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몸이 건조해집니다.
물을 마셔도 해결되지 않는 구강건조 증상
구강건조 증상이 심할 경우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물을 마시는 겁니다. 평소에 자주 마시지 않더라도 이 때만큼은 되도록 많이, 의식적으로 물을 섭취하기 위해 애쓰지만, 문제는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한방에서는 구강건조의 병증을 진액고갈증이라 합니다.
몸 속의 진액(체액)인 혈액이나 점액, 체수분 등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병증, 즉 수분이 유지되기 어려운 환경을 말하며 스스로는 물을 충분히 마셨다고 하지만, 체내에 수분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불편을 겪고 있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건조증 진단 및 검사
구강건조증 혹은 입마름증은 하루 평균적인 1~1.5L의 침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를 말하지만, 임상에서는 입 안이 마르고 건조한 상태로 인해 불편이 있는 모든 경우가 구강건조증으로 치료대상이 됩니다. 정상적인 침 분비량은 분당 0.5ml이지만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분당 0.1ml이하이며, 구강건조증을 감별하기 위해 소액타선 조직검사 후 혈액검사와 종양의 침범을 평가하기 위한 CT등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타액선 스캔도 실시해야 합니다.
구강건조증 증상
1. 구강의 건조감이 심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말을 하기 어렵습니다.
2. 침이 소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아장애가 발생합니다.
3.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치은염이나 충치 등 각종 치아질환도 잘 생깁니다.
구강건조증 치료 방법
구강건조증 치료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원인을 찾아 제거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혹은 호르몬에 의한 경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 비타민을 보충해주거나 평소 충분한 수분 유지를 위해 자주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의한 경우라면 먹는 약을 중단하거나 대체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엔 스테로이드 계통의 복용으로 증상을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구강치료라고 해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좋지 않겠지요? 약을 사용할 때는 전문의의 감독하에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건조증은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평소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자주 해주시면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껌을 씹으면 각종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는 질환 예방 및 타액분비를 활성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껌을 고를 땐 무설탕 껌이 좋습니다.
침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기계적인 자극을 주거나 미각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으며 약물을 사용해 부교감 신경계를 항진시켜 침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만으로 구강건조증이 개선되지 않느다면 병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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