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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려면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작년에 너무 덥고 힘들었던 여름이 생각나서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올 여름엔 조금이라도 덜 덥기를 바래봅니다. 

여름철 대표과일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수박"이죠~!!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날 때 시원한 수박 한 조각 입 속에 쏘옥 넣으면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오늘은 수박 효능과 더불어 수박 잘고르는법, 당도 높은 수박 고르기 알려 드리겠습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의 빨간 색소를 내는 리코펜 성분은 풍부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요소를 바꿔주고, 소변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줘 신장이 약하거나 몸이 잘 붓는 사람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수박껍질에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이 많아 아이들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고, 가래를 삭히고, 노폐물을 내보내 오래된 기침과 방광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기생충을 죽이는 쿠크르비틴이 들어있어 호박씨보다 강력한 구충제 역할도 합니다. 



수박의 칼로리는 100g당 30~40Kcal라고 하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죠?ㅎ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수박이지만, 수박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수박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냉하신 분들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신장이 좋지 않거나 고칼륨혈증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수박을 섭취하면 몸 속의 칼륨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박 잘 고르는 법

먼저 외관상으로 봤을 때 수박의 무늬인 녹색이 진하지 않은게 잘 익은거랍니다. 여기에 검정색 무늬와 녹색 무늬가 선명하게 비교 될 정도로 뚜렷하게 보인다면 아주 잘 익은 수박이라고 해요. 




다음으로 봐야 할 곳이 수박의 배꼽이라 불리는 꼭지 반대쪽인데요, 배꼽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좋지 못하고, 작으면 작을수록 속이 알차고 잘 익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배꼽쪽으로 줄무늬가 모이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은 수박이고, 수분이 많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통통 노크하 듯 두들겼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은 수박이며, 일반 사람들은 수박을 두들겨봐서 나는 소리를 통해 좋은 수박인지 나쁜 수박인지 잘 구분을 못한다고 해요. 허니 앞서 말한 방법으로 수박을 고르는게 좋겠지요?



꼭지 줄기의 경우 얇을수록 좋으며, 수박 줄기가 꼬아져 있따면 하우스가 아닌 외부에서 키운거라 맛도 저 좋답니다. 만약 한 통을 다 사기엔 너무 커서 고민이시라면 잘라진 수박에서 잘 고르는 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껍질 위에 있는 부분, 즉 우리가 먹는 부분의 색상이 너무 붉은 것은 피하시고, 연분홍색으로 보이는 것이 아주 잘 익은 수박이랍니다. 

오늘은 수박 잘고르는법 알려드렸는데요, 무더운 여름 잘 익고 당도높은 수박 잘 고르셔서 맛있게 드세용~!!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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