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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하철 정기권 가격 총정리

대박감자 2016. 12. 22. 15:57

지하철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버스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빠르면서 쾌적한 편이며 가격 또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출퇴근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 정기권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좋은데요, 처음에 비용을 지불하여 장기권 카드를 구입해야 하지만 30일동안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면 오히려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하철 정기권 가격 총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지하철 정기권은 구간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니 지하철 정기권 가격 표를 참고하여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정기권 카드 구입 비용은 2,500원입니다. 이 카드를 구입하신 후 원하는 종류의 정기권 운임을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기간은 충전일로 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이며, 30일이 경과하거나 60회를 모두 사용하면 기간이나 횟수가 남아 있더라도 사용이 불가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정기권은 서울전용과 거리비례용 두가지로 구분 됩니다. 서울 내에서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일반 서울전용 운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운임 가격은 55,000원으로 교통카드 기본 운임 1,250원에 44회를 곱한 가격입니다. 총 60회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이므로, 나머지 16회 승차는 무료로 하는 셈 입니다. 


서울전용 정기권을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은 서울지하철 1~9호선 및 한국철도공사구간 중 구로~온수, 서울~금천, 회기~도봉산, 왕십리~복정, 가좌~양원, 서울~수색, 상봉~신내 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구간입니다. 한국철도공사 분당선의 "모란역"은 서울전용 사용구간이 아닙니다. 



서울을 벗어난 지역을 왔다갔다 하는 경우라면 거리비례용 운임 14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종별 교통카드운임을 44회로 곱한 뒤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그 만큼 많이 타면 탈수록 득이 됩니다. 



가장 낮은 1종은 55,000원이며 이용거리는 20Km까지이고, 교통카드 운임은 1,450원입니다. 가장 먼 구간가지 갈 수 있는 14종 운임은 10만 2,9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거리는 98Km 초과하는 곳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잔여일수/잔여횟수가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산출한 금액 중 적은 금액으로 반환을 해주게 됩니다. 단, 카드 판매대금인 2,500원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신분당선을 타고 출퇴근 하시는 분들 꽤 많으실텐데요, 8단계 80,400원 이상 정기권을 구입하셨다면 신분당선 이용 시 별도의 추가 차감 없이 지하철을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전용 및 거리비례제 7단계 이하 정기권을 구입하셨다면 신분당선 승차는 불가하며 하차 또는 환승시 정기권 횟수 1회가 추가 차감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즉, 신분당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한다면 8단계 이상 정기권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죠?


지하철 정기권은 할인폭이 큰 편이지만, 반대로 지하철을 적게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면 그다지 쓸모가 없을 듯 합니다.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 지하철 정기권 카드 등록을 하면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한데요,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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