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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심장마비 전조증상 7가지

대박감자 2017. 5. 29. 15:06

우리나라는 멕시코 다음으로 일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지만, 그에 반해 업무효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하죠. 쉬지 않고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바쁜 생활로 인해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흡연 등 각종 질환에 의해 해마다 심장질환으로 심장마비 사망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심장마비 증상은 40대 이후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30대 이하 연령층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심장마비 전조증상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이 있을까?

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상태로 <허혈성 심질환>이라 부릅니다. 이는 심장근육에 있는 관상동맥 3가닥의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우리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흔히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또는 고혈압, 흡연 등으로 인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면 <죽상경화증>이라는 질환으로 진행되며, 이는 급성 혈전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 속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막아 심장 근육의 일부가 괴사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라 하고, 괴사는 없이 흐름만 원활하기 않는 경우를 <협심증>이라 합니다. 합병증이나 사고가 아니라면 대부분 혈관 내에 덩어진 혈전이 생기는 관상동맥질환과 부정맥으로 인한, 심근경색이 원인이라고 하지요. 



이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서 심장마비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라도 환자의 70% 이상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1시간 ~ 4주 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흉통과 호흡곤란, 메스꺼움, 어지러움이 대표적이며 왼팔이 저리고 아픈 증상 역시 심장마비 전조증상입니다. 



심장마비 원인

심장질환 중에서도 심장마비 원인은 80~90% 동맥경화에 의한 관상동맥질환에 의해 나타납니다. 관상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 중 43%는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증상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병원에 오는 게 늦어진다고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여자보다 남자가 4배 정도 되며, 기존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50% 이상이 급성 심장마비 증상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특히 동맥경화성 심장마비는 대부분의 부정맥에 의해 심장마비가 오지만, 대동맥류파열, 심장파열, 폐색전증 등에 의해서도 윈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심장마비는 발생 3시간 이내 치료 받으면 생존율이 23%이지만, 1시간 이내 받으면 50%로 생존율이 증가 합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마리앤 레가토 박사는 "가슴에 코끼리가 앉아있는 듯한 심한 고통은 주로 남성에게 발생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남녀 간에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7가지

1. 많은 땀 분비

운동을 하거나 더워서 나는 땀과는 달리 특별한 이유없이 얼굴색이 창백해지거나 잿빛으로 변하며 식은 땀이 흐르듯 아주 많은 양의 땀이 물 흐르듯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2. 불안감

많은 여성들이 심장마비 전 절박한 파국의 느낌이나 공포를 겪는다고 하는데요, 의사들은 여성들이 왜 불안감을 느끼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레가토 박사는 "이는 몸이 당신에게 보내주는 주의신호이므로 본능을 신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합니다. 



3. 불면증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가 오기 전에 평소보다 잠드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밤에 쉽게 잠에서 깨는 등 불면증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4. 가쁜 숨

약 58%의 사람이 운동을 하거나 뛰지도 않았는데 마치 운동한 것처럼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숨을 헐떡이거나 호흡을 가다듬기 어려워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5.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심장마비 전 가슴통증 없이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하며, 대개는 금방 의식을 잃을 것 같은 호흡곤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6. 극도의 피로감

심장마비 발생 며칠 전이나 심지어 몇 주전에 70%의 여성은 몸이 쇠약해지고, 독감과 비슷한 탈진을 겪으며, 극심한 피로로 저녁식사를 준비할 수 없거나 노트북, 핸드폰 조차 들지 못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7. 가벼운 고통

보통 심장마비하면 가슴쪽에 통증이 많이 온다고 하지만, 고통은 가슴부위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꼭 가슴만이 아닌 흉골이나 등 윗부분, 어깨, 목, 턱, 등, 심장과 연결된 가장 가까운 부위에서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덜 고통을 느낀다고 해요. 



왼쪽 팔의 안쪽에서부터 통증이 퍼지거나 왼쪽 어깨로부터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통증은 대부분 30분 이상 지속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실신상태가 되기도 하는데요, 심장마비로 인해 의식을 잃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상 자체가 심각하지 않다고 해서 소화제나 우황청심환을 먹고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조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장이 멈추는 것이기 때문에 뇌에 산소공급이 어려워지는데요, 이 때 뇌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5분 가량 되기 때문에 5분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심장마비는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므로, 진단도 응급처치도 빠르게 이루어져야 해요.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며, 술이나 밤배 역시 큰 위험요소이므로 멀리하셔야 합니다. 심전도 검사 만드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심장과 관련된 통증이 온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주기적으로 검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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