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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했을 때, 혹은 위에 있던 커다란 물건이 발가락 위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혔을 때 우리는 발톱이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하다 돌 사이에 발가락이 끼이면서 발톱이 빠지거나 큰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톱이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럼 발톱 빠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또 발톱이 바진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발톱이 빠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발톱 빠졌을 때 관리 및 대처방법

우선 발톱이 빠졌을 땐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병원에 가기 전 가볍게 응급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이 빠진 발가락 상처 부위가 공기에 노출이 되면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세균감염이 되지 않도록 소독을 해 주면 더 이상 상처부위가 악화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상처부위가 세균에 감염되면 상처가 쉽게 아물지도 않을 뿐더러 덧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상처가 덧나게 되면 새롭게 자라는 발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던가 이상한 모양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우선 가까운 약국에 가서 과산화수소나 요오드용액을 구입하여 주위를 소독하고, 살이 들어간 경우에는 거즈나 반창고를 이용해 보호한 후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에서 발은 특히 습한 부위에 속하는데요,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엔 습기가 차지 않도록 더욱 더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두꺼운 양말이나 발에 너무 꼭 맞는 신발, 하이힐 같이 앞부분이 쪼이는 신발은 되도록 신지 않도록 합니다. 

일을 하시다보면 하루종일 신발을 신고 계신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상황이 된다면 통풍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이 빠졌을 때 발이 습하게 되면 2차 감염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발을 통풍 시켜주시거나 양말을 벗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잠시나마 양말을 벗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발톱은 큰 충격을 받으면 바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에 검게 물든 다음 빠지게 됩니다. 새로운 발톱이 자랄 때 간지럽다고 자꾸 만지게 되면 세균이 침투하여 자라나는 발톱모양에 변형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되도록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또 여성분들의 경우 자주 신는 하이힐이나 꽉 끼는 신발 등은 발톱이 자라나는 과정에 있어 자극을 주기 때문에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직장인 여성의 경우 하이힐을 즐겨 신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이힐은 발가락에 충격을 주기 쉽고, 발 자체에도 충격을 줍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살과 발톱을 연결해주고 있는 부위가 손상을 입기 시작하고, 행여나 이런 상태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피부괴사가 나타나기도 하며, 그 괴사한 부위에 새살이 돋아 죽은 발톱이 빠지게 됩니다. 건강한 발건강을 위해서라도 너무 꽉 조이는 신발은 되도록 신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발톱이 완전히 빠진 상태도 아니고 발톱이 박혀있거나 틀렸을 때, 혹은 심한 상처가 생긴 경우라면 혼자서 치료하기보다는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얼른 나으시고,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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