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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철분부족증상 해결 방법은?

대박감자 2017. 3. 9. 16:04

철분은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산소를 각 조직에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철분은 체내에 미량만 있지만,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데요, 체내로 흡수된 철은 극히 일부만 배출되고 재사용되므로 일일 필요량은 적은 편입니다. 


빈혈이 있거나 임산부의 경우 태아가 생기면서 혈액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철분이 부족해지기도 하며,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균형잡힌 식사를 제대로 못 할 경우 철분부족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철분부족증상으로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고 해결 방법으론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분부족증상

1. 빈혈

철분이 부족할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빈혈입니다. 적혈구를 만드는 주요한 영양소인 철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 합성이 저하되어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는 우리 몸 속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채우지 못해 뇌동맥이 부풀어 오르게 되면서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주의력 결핍 ADHD

철분부족증상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ADHD 증상입니다. 철분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주의력이 결핍되거나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기능이상으로 ADHD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이란 다리가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거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철분이 부족할 경우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철분 수치가 낮아질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4. 탈모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이 발생하게 되면 모발성장에 관여하던 페리틴이 혈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모발이 탈력을 잃게 되고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모낭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자라기 어려운 여건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5. 불안감과 초초함

헤모글로빈 부족에 따라 체내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위기감을 느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심박수가 높아지고 몸에서 열이나거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숨이 참

평소와 같이 움직이는데 쉽게 숨이 가쁘다면 철분결핍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몸으로 공급되어야 할 산소가 낮아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는건데요, 조금만 움직이거나 운동을 해도 숨이 차게 됩니다. 


7. 안색이 창백해짐

혈액이 붉은 이유가 바로 색소의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때문인데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얼굴색이 창백해 질 수 있으며 입술이나 손톱 등이 창백해 보입니다. 




8. 장의 염증

장과 관련된 질환이 있을 때 철분의 흡수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대장염,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있으며,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 염증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9. 가슴 두근거림

철분부족증상으로 심장의 두근거림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통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 결핍이 빈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심장 박동의 이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 청력손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30만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력 손실이 있는 약 5천명의 사람들 중 2274명이 철분 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철분 부족이 귀 내부에 혈액공급을 줄어들게 만들어 뇌로 소리를 전달하는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청력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철분 하루 권장섭취량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철분이 쉽게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1mg, 남성은 8m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철분은 식물성 비헴철분과 동물성 헴철분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비헴철분은 흡수가 어려울 수 있으나 식물성에 있어 칼로리가 적고, 헴철분은 흡수가 쉽지만 동물성에 있어 칼로리가 높으므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부족증상 해결방법은?

빈혈 환자이거나 임산부 혹은 수유부가 아니라면 굳이 철분제를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김, 대합, 바닷가재, 굴비, 돌나물, 소간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찾아 평소에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철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철분부족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철분을 섭취할 때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C는 십이지장에서 철 흡수를 도와주므로 철과 함께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녹차, 홍차 등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철과 결합하여 배출되기 때문에 철 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요. 따라서 식사 중이나 식사 전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담배도 식사 후 1시간 내에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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