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시 불이익 및 대처법

요즘엔 직접 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기 보단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클릭 몇 번만 하면 쉽게 가격비교는 물론 물건구매까지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지갑에 현금이 필요치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신용카드를 쓸 땐 연체되지 않도록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카드대금을 잘못알고 있다거나 다른게 먼저 빠져나가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결제될 금액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될 경우 신용카드 연체가 됩니다. 저도 한 번 전화 받은 적이 있는데, 20원이 부족하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결제 금액의 10원이 부족해도 연체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ㅎ

카드사에서는 카드대금이 입금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일주일쯤 지나야 주는데, 이게 다 연체이자 발생 때문이지요~ 2017년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연체 시 결제일로부터 2일 이내 소비자에게 통지된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과 개인신용평가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금은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 시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신용정보사에 단기연체정보가 등록되며 신용등급 하락폭은 우량등급일수록 더욱 크게 작용합니다.

1~2등급의 상위등급은 30일 미만의 단기연체에도 2~3등급이나 하락하며 90일 이상 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은 4~5등급 뚝 떨어짐은 물론 한도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됩니다. 

이렇게 하락한 신용등급은 원래의 등급으로 돌아가는데만 최소 1년이상 걸리며 신용카드 연체금액이 클수록 등급복구기간은 더욱 더 길어집니다. 

어떤 사정으로 신용카드를 연체하게 된다면 가장 오래된 연체 건부터 상환하는 것이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신용카드 연체시는 신용등급 하락임을 잊지 말도록 하셔야겠습니다. 

신용등급 하락은 나중에 은행권 대출 거부가 될 수 있고, 낮은 한도와 높은 금리를 받을수도 있기 대문에 항상 관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신용등급입니다. 신용카드 연체를 막기 위해선 현명한 소비계획이 꼭 필요하겠죠?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쓰는 과소비는 독이 되는 법~!! 카드별로 주어지는 무이자혜택, 카드의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잘 숙지하셔서 자신의 소득 안에서 알뜰한 소비를 하신다면 신용카드 연체될 일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또한 신용카드의 돈을 급하게 막겠다고 사채를 쓰시는 분이 계신데요, 이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사채빚은 순식간에 눈덩이로 커지는 거 알고 계시죠? 차라리 카드 리볼빙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서비스는 카드 회원의 이용대금에 대해 매월 대금결제 시 카드사와 회원이 미리 약정한 청구율이나 청구금액만큼만 결제하는 제도입니다. 결제 금액의 10% 든 20%든 정해놓고 결제금액과 이자만 결제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회생이 있습니다. 장래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해 채무자의 효율적 회생을 돕는 방식으로 정말 갚지 못하는 경우에 쓰는 최후의 방법이니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